이청아 아빠 실검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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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청아 아빠

    배우 이청아가 아버지와 함께 '도올학당 수다승철'에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도올학당 수다승철'에서는 이청아와 선배 연기자이기도 한 아버지 이승철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김용옥은 이청아에게 "아버님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극단 미추의 창단멤버였습니다. 같은 극단에서 활동했던 인연이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청아는 아버지와의 일화를 밝히며 “SNS 계정을 아버지에게 공유했더니 어느날부터 하트 세례를 퍼부으시더라"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어 "팬들 SNS 계정에까지 댓글을 다셨다. 아버지가 댓글을 다시니, 팬들이 아버지의 댓글에 꼭 인사를 남기더라"며 "혹시라도 팬들이 짐스러울까 봐 약간만 자제해 달라고 말씀 드렸더니 뒷날부터 댓글을 달지 않으셨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청아는 "어쩔 수 없이 아빠에게 장상담 사과 문자를 보냈다"고 전하였습니다.

     

     

    이청아는 MC 이승철로부터 "잘 살고 계십니까"라는 공식 질문을 받았다. 이청아는 "치열하게 살고 있습니다. 왠지 선생님을 뵈면 대부분 번뇌가 사라질 것 같고 평정심을 찾을 것 같더라"며 출연 계기를 공개했습니다. 이청아는 도올 김용옥에게 "분노와 화는 어떻게 눌러야 하냐. 화는 제 성품인 거냐"고 궁금했던 질문을 던졌다. 도올은 "화는 에너지가 활발하다는 거니까 나쁘지않은 거지"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청아의 아버지는 가수 이승철과 동명이인이었다. 이청아는 전화를 잘못 걸었던 과거를 회상하였습니다. "아버지한테 한다고 했습니다가 선배님한테 잘못 걸었다. 안부 전화인 척 하려다가 '너무 죄송한데 잘못 전화 드렸다'고 했습니다"라고 말했고 이청아는 "지금은 '사랑하는 아빠'로 이름을 바꿨다"고 해 웃음을 샀다.

     

     

    이청아의 아버지는 연극, 드라마 등에서 활약하는 배우로 도올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도올에 대해 "대학로에 나오시면 나쁘지않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회상하였습니다. 극단 미추 창단 멤버였던 도올과 같은 극단에서 활동했던 인연이 있다는 것. 이청아 아버지는 "선생님은 변함이 없다"며 반가워하였습니다.

     

     

    이청아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얘기를 나누다 자신의 외모를 평가하였습니다. "이목구비가 넓은 편이 아니다"고 입을 연 이청아는 "어릴 때는 예쁘게 화장을 한다면 할수록 어색해지고 가면을 쓴 것 같았다. 그리해 왜 화장이 어울리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MC 이승철이 "민낯에 자신감이 있냐"라고 묻자, 이청아는 "예능에서는 시간을 안 주시면 민낯으로 나가게 된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이어 "드라마에서 딱 한번 그랬던 적이 있습니다. 역할이 제작사 대표였는데 '바람을 잘 견뎌낸 단단한 향나무 같은 여자'라고 작가님이 써주셨다. (과연 이 캐릭터가) 아침부터 예쁘게 화장을 할까 싶더라. 안 중요할 것 같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청아는 "첫 촬영 때는 주변에서 불안해 해서 화장을 했는데, 모니터를 하고 느낀 건 화장이 없어도 멋있을 수 있겠다 싶더라. 어쩔 수 없이 화장을 거의 안하고 촬영했는데 나쁘지않은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청아 아버지는 "화려한 것보다는 본인의 모습을 찾아가는 게 나쁘지않은 것 같다"며 "연기도 지금은 편하게 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불편하게 본 적도 있었다. 불안함이 있었지만 하나씩 배우면서 찾아가는 과정이 보이더라"고 공개했습니다.

     

     

    이날 강연에서 도올은 아름다움은 내면에 있을 수 있다고, 완벽한 아름다움은 없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아름다움과 추함을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펼친 도올은 "서양 체계 중심을 반성해야 한다. 상념이 바뀌어야 하는 시대"라며 "아름다움은 그 자체가 추한 것일 수도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모두가 격하게 공감하였습니다. 도올은 "성형 수술을 안 받아도 멋있게 살면 멋있게 된다"고 강조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청아는 "강의를 듣고 자신감이 생겼다. 아, 지금 난 아름다워지려고 하는 과정인 거구나 싶다. 이게 쌓이면 내 마음에 들겠지 하는 상념이 든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혹은한 40대의 자신을 상상해 봤다. 이청아는 "그때는 덜 치열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남편, 아이 질문에는 "없을 것 같다. 제가 그린 인생 구상에서는 아직 좀 빠르다"고 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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